루이비통 빅토린월릿 교환후기 (모노그램 소재 냄새)

 

2019년 9월 구매한 빅토린 월렛(푸시아컬러) 지갑을 아주아주 잘쓰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은행냄새같은 아주 안좋은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공기청정기에 3일정도 말려 보라고해서 말려도 봤는데...

크게 냄새가 사라지지 않아서 왜이러나 하고 있던 찰나에 

루이비통 냄새 이슈가 터졌다ㅎㅎ 오오... 혹시 교환해주나 하고 기대함;;

하지만 기사에서는 루이비통 본사에서 아무 이상이 없으며 관리 부주의로 인한 것이라 

교환이 어렵다고 안내 받았다는 내용이여서 교환은 포기하고 잊고있었는데

동생이 이제 교환을 해준다고 들었다면서 전화를 해보라고해서 

본사에 전화해서 교환대상에 해당되는지 물어보려고 했는데

매장 방문해야 확인이 가능하다고함;;;

구매한 매장 가는게 처리가 빠를거라고 했지만 

나는 가까운 대구신세계 매장을 방문했다 (구매했던 매장은 대구 현백)

 

대기접수하고 10분쯤 기다려서 입장했고 

나는 구매한 영수증이 있어서 지갑과 함께 전달했더니

한 번 확인해보고 오겠다고 지갑과 영수증을 가지고 가심

가지고 가시면서 직원분이 냄새도 킁킁 맡으심

사실 공기 청정기에 3일 정도 말리고 난 후라서 

냄새가 전보다 심하진 않아서 교환이 안되는건 아닌가 걱정도했다;;

5분에서 10분쯤 기다리니 새제품으로 교환이 가능하다고함 (덩실덩실)

내가 구매했을때는 빅토린 월렛이 66만원이였고

지금은 73만원이라 73만원 금액대 제품으로 무상으로 교환을 해준다고 했다.

나는 빅토린월렛이 크기도 적당하고 아무 문제없이 잘 쓰고 있었기 때문에 

똑같은 빅토린제품으로 보여달라고 했고  푸시아컬러는 품절이라 핑크로 교환해왔다 ㅎㅎ

동일한 제품이 아닌 다른 지갑으로 교환을 받을 경우

발생하는 차액금액만큼 결제하면 가능하다고 했다.

냄새나던 지갑 새지갑으로 교환받아서 너무너무 씐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