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영양제 섭취 방법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해 면역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인 요즘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영양제를 섭취하는 분들 또한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영양제는 각 영양제의 성분과 효과에 따라 적절한 섭취 방법이 따로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오늘은 여러 영양제들을 언제 어떻게 섭취해야 하는지 그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영양제 유형에 따른 올바른 섭취 방법

1. 오메가 3 : 오메가 3은 건조한 눈을 개선해주고 혈행을 원활히 하는데 도움을 주는 영양제입니다. 이러한 오메가 3은 기름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속을 불편하게 할 수 있으니 식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지용성 비타민(A, D, E, K) :  지방에 잘 녹는다는 뜻을 가진 지용성 비타민은 비타민A(야맹증 치료 및 눈의 건조 완화), 비타민D(구루병 예방 및 골다공증 치료 보조, 결핍 예방), 비타민E(갱년기 증상의 완화, 말초순환기능장애 완화), 비타민K(혈액응고 질환의 예방)를 말하며, 체내에 축적되기 때문에 과량 섭취를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이러한 지용성 비타민은 식사 중 또는 식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비타민B : 세포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B는 체내에 축적되지 않고 배출되기 때문에 주기적이고 지속적인 섭취가 필요한 영양성분으로 위산에 약하기 때문에 식전에 섭취하는 것이 흡수에 더 용이합니다. 단 위장장애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어서 이러한 위장장애가 발생할 경우에는 식 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비타민C : 칼슘과 인의 흡수, 뼈의 형성, 골다공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는 공복에 복용하는 것이 좋지만 산성이 강하여 위장장애를 일으키는 경우에는 식 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루테인 지아잔틴 : 눈의 노화에 도움을 주는 루테인은 지용성 성분으로 음식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으므로 아침이나 저녁 식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6. 밀크씨슬 :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이는 밀크씨슬은 아침보다는 저녁에 복용하는 것이 좋으며 매일 규칙적인 시간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7. 유산균 : 유산균은 장내 유익균인 프로바이오틱스와 유익균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가 있습니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유산균으로 간접적으로 장의 건강을 돕게 되며 유익균인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여 장내 유익균이 늘어나게 되면 면역력이 좋아지며, 여러 염증성 장질환, 식품 알레르기를 완화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효과를 가진 유산균은 식사 중이나 식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8. 프로폴리스 : 프로폴리스는 항염, 항바이러스, 항박테리아, 향진균 작용을 통해 몸속 염증을 제거하고 구강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흡수율을 높이고 위장장애를 방지하기 위해서 식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9. 미네랄 (마그네슘, 칼슘, 아연) : 아연, 마그네슘, 칼슘 이 3가지 성분은 수면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저녁 식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 지아잔틴, 아스타잔틴, 루테인, 아스타잔틴과 같은 눈건강 영양제와는 함께 섭취 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10. 코엔자임Q10 : 혈압감소와 향상화에 도움을 주는 코엔자임Q10은 지용성으로 지방이 함유된 식단과 함께 섭취하는것이 좋으며 식중 또는 식후에 즉시 복용하는것이 좋습니다. 

 

12. 마그네슘 : 에너지 활성화와 신경과 근육 기능 유지에 도움을 주는 마그네슘의 경우 엽산과 비타민D와 함께 섭취하는것이 좋으며 과도한 메네랄 섭취는 마그네슘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주의하는것이 좋으며, 식후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마그네슘은 필요한 복용량을 한꺼번에 섭취하는것 보다는 여러차례 나누어서 섭취하는것이 좋습니다.

 

13. 폴리코사놀, 옥타코사놀 : 지구력 향상과 콜레스테롤 조절, 피로개선 및 불면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폴리코사놀,옥타코사놀의 경우 지방성분으로 이루어져있어 소화 흡수가 어려울수있으므로 저녁식후에 바로 섭취하는것이 좋습니다.

 

12. L-테아닌 : 스트레스와 긴장완화 및 숙면에 도움을 주는 테아닌의 경우 카페인과 함께 섭취하지 않아야 하며 수면 30분~1시간 전에 섭취하는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