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변비는 영아 및 유아의 경우에는 최소 1개월, 소아의 경우에는 2개월 동안 변을 보는 시기가 지연되거나 배변 시 어려움을 겪는 것을 말합니다. 대변은 평소보다 크고 단단하며 배변 시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변비는 영 유아에게는 가장 흔한 질병으로 영아 및 유아의 최대 5%가 변비를 겪고 있습니다. 영아 및 유아는 특히 아래 3가지 시기에 변비가 생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첫 번째 시기는 식이요법을 시작할 경우 식이 요법에 단단한 음식 및 시리얼이 포함되어있는 경우이고 두 번째 시기는 배변 훈련 시기이며 세 번째 시기는 학교를 다니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배변활동에 문제가 없는 신생아의 경우 일반적으로 하루 4번 이상 대변을 보며, 영아는 일 년 동안 하루 2~4회 변을 봅니다.
소아변비의 발생 원인
소아변비의 흔한 원인은 95%가 식이요법의 문제, 행동문제에서 발생하게 되며, 이러한 문제로 발생한 변비는 기능성 변비라고도 합니다. 변비를 일으키는 식이요법의 문제는 섬유질 또는 수분 함유량이 적은 식이 요법이 포함되며 변비와 관련 있는 행동 문제에는 배변 훈련에 대한 저항, 스트레스, 배변 활동을 제어하고 싶은 욕구가 포함됩니다. 또한 노는 것을 그만두고 싶지 않아 배변을 의도적으로 참을 수 있습니다.(배변 활동 보류) 이러한 배변활동을 하지 않으려는 행동 문제는 결국 직장에 변을 오랫동안 축적하게 되고 이로 인해 직장이 늘어나면서 결국 더 많은 변이 축적되고 단단해지게 됩니다. 축적된 변이 단단해지면, 묽은 변이 막힌 대변 주변으로 흘러나올 수 있으며 대변 실금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소아변비의 덜 흔한 원인으로는 약물 또는 독소에 의한 원인과 신체적 장애 원인이 있습니다. 장애 , 약물 또는 독소로 인한 변비는 기질성 변비라고 합니다. 기질적 변비의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히르쉬프롱병, 낭성 섬유종, 척수 문제, 항문의 선천적 결함, 호르몬 장애(갑상선 기능부전), 강력한 진통제(코데인 및 모르핀), 비정상 적으로 높은 혈중 칼슘 또는 비정상 적으로 낮은 혈중 칼륨과 같은 대사와 전해질 장애, 납 또는 보툴리누스 중록을 야기하는 독소와 물질입니다.
소아 변비의 증상과 의사의 진찰이 필요한 경우
기질성 변비의 증상으로는 체중 감소 또는 발육 부진, 열, 구토, 혈변, 식욕감퇴, 출생 후 24~48시간 동안 배변 활동 없음, 복부팽만, 복통, 영아의 경우 근긴장 손질 및 흡입력 감소, 고연령 소아의 경우 요실금, 요통, 다리 무력증 또는 보행 문제 증상이 나타납니다. 자녀에게 위와 같은 어떠한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사에게 진단을 받아야 하며, 위와 같은 증상이 없더라고 배변 활동이 드물거나 변이 단단하거나 배변 활동 시 고통스러워한다면 의사에 진찰이 필요하며 적절한 치료법으로 치료가 필요합니다.
소아변비의 치료방법
소아변비의 치료는 원인에 따라 결정되게 되며 기질성 변비의 경우 원인 질환을 치료하고 약물 또는 독소를 치료하게 됩니다. 기능성 변비의 경우 식이요법의 변경, 행동변화, 대변 연화제 또는 설사제를 사용하여 치료하게 됩니다. 식이 요법의 변경은 영아의 경우 자두, 배, 사과주스를 매일 30~120ml 정도를 이유식에 첨가하여 아침 및 저녁식사 때 급여합니다. 소아 및 고연령 영아의 경우 과일, 채소 및 고섬유질 시리얼의 섭취를 늘리고 치즈와 우유 등 변비 유발 음식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행동 교정 방법으로는 배변 훈련을 받는 소아에게 10분간 변기에 앉도록 격려해주고 훈련에 진전을 보일 때 칭찬을 해주도록 하며 변비가 해결될 때까지 훈련을 받고 있는 소아에게 휴식을 줍니다. 행동 교정과 식이요법의 변경으로도 나아지지 않는 경우, 대변을 부드럽게 해주는 연화제와 설사 제등 특정 약물을 권장하기도 하며 소아가 대변 막힘 상태인 경우에는 액체로 경구 복용되는 관장제를 처방하기도 합니다. 영야는 보통 이러한 치료 중 어떤 것도 필요하지 않으며 글리세린 좌약만 처방하게 됩니다. 규칙적인 배변활동을 유지하기 위해서 소아에게 섬유질 보충제가 필요할 수 도 있으며 이러한 보충제가 효과적이려면 소아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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